시는 강서구에 2만1385㎡ 규모의 힐링체험농원을 조성,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단체 4000명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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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하에 농촌자연생활체험,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 등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지렁이 분변토 체험, 논.둠벙.수생식물원 관찰,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브랜드 농작물 생산체험은 모내기, 벼베기, 탈곡하기 체험(경복궁쌀), 친환경채소 수확체험(늘싱싱한채소), 허브·국화 소분화 가꾸기(서울꽃단지) 등으로 진행된다.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체험은 가마솥 체험, 팝콘 만들기, 감자.고구마 조리 등 친환경농산물 시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힐링농업 체험학습으로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정겨운 농촌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