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도모를 위한 간담회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6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선교 군수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농협, 농가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농산물 꾸러미사업’ 등 농산물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직접 납품받아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서 소포장해 판매하는 로컬푸드시스템 운영과 양평의 대표 농산물(쌀‧수박‧비름‧부추‧쌈채‧감자‧양파‧ 당근‧상추‧대파 등)이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음식점 등을 통해 판매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은 친환경농업의 특구의 고장으로 행정과 지역 내 농·축협이 공동협력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 내 유통·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으로 연결해 농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군과 농·축협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행정과 지역 농·축협이 공동 협력해 농가는 생산, 군과 농협은 유통·판매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