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조중생 교수.
[일요신문]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가 최근 대만 중국의약대학 외래교수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알레르기 비염 분야 명의로 잘 알려진 조중생 교수는 해외 여러 곳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해외 유수의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학술적 교류에도 오랜 기간 힘쓴 바 있다. 더불어 세계 곳곳의 의료 낙후 지역과 재난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조중생 교수는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회장과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섭외이사,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상임이사, 대한비과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한편, 대만 중국의약대학은 타이중(臺中)에 소재한 최고의 중의학 교육기관으로 훌륭한 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