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설공단.
[일요신문]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운행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며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날 공단은 ‘선물같은 하루’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애인이 있는 두 가족이 헤어살롱에서 단장을 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서울어린이대공원 나들이를 가는 특별한 하루를 갖는다.
한편, 공단은 18일 서울 도봉구 장애인콜택시 창동차고지에서 ‘아름누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인콜택시 자원봉사단인 ‘아름누비 봉사단’은 일반 시민 2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콜택시 차량 운행 및 장애인들의 승․하차 보조 활동을 하게 된다.
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장애인들은 늘 더불어 사는 우리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장애 때문에 높은 장벽을 느낀다”며 “장애인들의 발이 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가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