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중구.
[일요신문]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계층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소개되는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 및 전(全) 생애주기 등 총 7단계 생애주기별로 제공되는 9개부서 110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구 관내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특화된 375개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 등 달라지는 복지제도도 안내하고 있다.
임신·출산기에는 출산양육 지원금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등 총 11개 사업, 영유아기에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총 16개 사업, 아동·청소년기에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꿈나래 통장 지원 등 총 16개 사업, 청년기에는 인턴형 지활근로사업 등 총 2개 사업, 청년·중장년에는 영구 임대주택 지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등 총 10개 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치매관리사업 등 총 17개 사업, 전(全) 주기에는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가사·간병 방문관리사 지원사업 등 총 50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중구는 이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15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 배포하고 중구 홈페이지에 전자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빈곤층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