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 찍은 포르노로 ‘돈벌이’
더욱이 그는 이런 식으로 수차례 동영상을 팔아 무려 1200만 엔(약 1억 1000만 원)의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져 열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청렴’ ‘성실’을 강조하며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됐던 그가 알고 보니 음흉한 늑대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요시타케는 가명을 사용해 여고생들을 헌팅했고, 돈을 벌기 위해 포르노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요시타케는 “처음에는 생활비와 빚 변제에 사용했으나 점차 유흥비, 선거비용에도 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건이 공개되자 요시타케는 사직서를 제출, 곧바로 시의원에서 사직 처리됐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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