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만화작가 김수용, 이충호, 이현세 씨와 만화칼럼니스트 서찬휘 씨(왼쪽부터)가 지난 4회 일요신문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을 1차 심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일요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가 후원하는 ‘제5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은 신진작가 발굴과 만화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며, 오는 8월 24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현직과 아마추어 지망생을 포함한 모든 작가이며 응모분야는 만평을 제외한 모든 형식 및 장르 주제의 만화면 가능하다.
공모전 일정으로는 오는 9월 14일 ‘대상서바이벌’ 진출작 4작품 발표 후 오는 10월 1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서바이벌은 대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에 한해 ‘이어지는 만화’를 추가로 제출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작을 가리는 방식이다.
제1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 <롱리브더킹>.
제4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 <적벽에 달리다>.
심사기준은 그림과 스토리의 독창성과 완성도가 주가 될 전망이다.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온․오프라인에 이미 발표된 완성작, 표절작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총 상금은 5000만 원 규모로, 대상은 3000만 원, 금상 1000만 원, 우수상(2명)은 500만 원이 지급된다.
응모요령으로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주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웹툰일 땐 100컷 이상, 페이지만화 방식일 땐 32페이지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또 완결된 내용을 토대로 한 기획안 및 줄거리를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 접수 시 가로 650픽셀 이하, JPG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이메일(comics@ilyo.co.kr) 혹은 우편(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 순화빌딩 1408호) 모두 가능하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