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개인 트레이너에게 다이어트 관리를 받고 운동 후엔 스파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유명 호텔 피트니스의 회원권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다. 그런데 서울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호텔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5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코리아나 호텔 ‘FITNESS CLUB K(대표 김명자)’는 기존의 호텔 피트니스와는 차별화 된 퍼블릭 가격으로 회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리아나 호텔은 서울시청 옆에 위치한 고급 호텔이다. 특히 광화문과 시청역을 중심으로 많은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 직장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나 호텔 FITNESS CLUB K의 운동 프로그램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가장 적합하도록 구성돼 있다. 체지방 측정기 인바디와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본인의 현재 몸 상태를 진단한 후 PT 전문가가 개인별로 운동 처방을 내린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근육이완 마사지를 통해 온몸의 피로를 풀거나 야외 테라스 및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 비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구 필라테스 수업도 도입됐다. 필라테스는 신체 각 부위의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법이다. 특히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CLUB K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G.X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피트니스 클럽의 G.X 프로그램은 스피닝, 에어로빅, 요가, 태보 등으로 10~20명 내외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활동적인 운동이 많다.
CLUB K의 한 PT 전문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 번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지려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그러나 상담을 하다보면 정작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다”면서 “유산소, 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어떻게 할지, 어느 부위를 어떻게 뺄지, 개인별로 적합한 운동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을 짠 뒤 운동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코리아나 호텔 휘트니스 CLUB K는 5호선 광화문역과 1, 2호선 시청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간편히 들릴 수 있다.
한편 개장을 한 달여 앞둔 CLUB K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으며 사이트를 방문하면 클럽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각종 운동법과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