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노경수 의장이 직접 전화(ARS)를 걸어 작은도서관 지원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의 저변확대와 이용시민들의 정보 욕구 충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지원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노경수 의장은 이날 직접 전화(ARS)를 걸어 작은도서관 지원 모금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천시민 모두가 마음껏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문화의 생활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은 도서관 지원 모금활동은 3월말부터 12월말까지 진행하며 3억 원을 모금 목표로 하고 있다. 적립된 모금은 인천시내 자립 능력이 약한 우수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서구입,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리모델링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시는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1년 동안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행사의 중심도시로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관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