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5월 5일까지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85ha의 못자리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육묘는 ha당 300상자, 파종량은 상자당 120~150g으로 적정 모수를 확보해야 하며 육묘기간 중 고온으로 인한 뜸묘 및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정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바른 소독방법으로 벼 종자를 30℃의 따뜻한 물에 48시간 소독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전년까지 46대 보급한 볍씨온탕소독기를 금년도에 62대를 보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 관련 현장 지원반을 운영하여 단계별 적기 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