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및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이 간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달 17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 학부모 60여명, 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초, 중 학부모 100여명, .23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초, 중 학부모 80여명,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초, 중 학부모 100여명에게 연수를 실시한다.
학부모 봉사활동 연수는 남구, 부평구, 연수구,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시교육청이 연계해 실시한다. 학생봉사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이해가 학생이 봉사활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될 수 있다.
연수내용은 ‘학생봉사활동이 왜 필요한가’, ‘학생봉사의 의미’, ‘1365 나눔포털이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봉사활동 전용 홈페이지인 365봉사 안내’, ‘학생봉사와 미래학력과의 관계’등으로 이루어진다.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한승도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봉사활동의 소중한 가치는 또 다른 미래형 학력이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배려와 나눔의 정신은 소중한 자산이 돼 학생이 성장해 평생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학생봉사활동 관계자는 “학부모 연수를 통해 2015년은 학생과 학생가족이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가 가족의 유대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