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0일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듀맥스 김병진 대표가 ‘청렴가치 해찬솔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청렴의 가치, 청렴과 행복, 조직 내 청렴 문화, 외국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관행으로 여겼던 불합리한 공직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자세확립 및 반부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전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 공직사회의 부패수준에 대해 일반국민은 69.4%가 공직사회가 부패하다고 인식한 반면 공직자는 5.3%만이 부패하다고 인식,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