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아이들 장난감, 책, 의류 등 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녹색생활실천 벼룩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녹색생활실천 벼룩장터는 이 기간 동안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우천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해 운영된다.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건을 상호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더욱 교활한 방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화 및 스미싱 사기, 고가 건강보조상품 구입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 배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벼룩장터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작은 금액이지만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경제관과 가치관 형성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김포소비자시민모임(031-996-9898)에 신청하거나 다음카페(http://cafe.daum.net/jsj9898)로 신청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