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부안 마동방조제 총 83억원 투자
신규 선정된 방조제는 군산 옥서면 신시도방조제와 부안 진서면 마동방조제 등 2곳이다.
따라서 도는 이들 예정지에 대한 세부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시행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 농식품부와 사전 협의를 거친 뒤 연내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군산 신시도 방조제(연장 330m)는 일부 사석 탈락과 갑문 노후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제체보강, 배수갑문 확장 등을 시행한다.
부안 마동방조제(연장 670m)는 제체 단면부족과 갑문 노후로 인한 누수방지를 위해 제체 보강 및 그라우팅과 갑문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투입되는 국비는 총 58억원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102ha, 양어장 등에 대한 주민 재산권 보호와 해일로 인한 재해예방,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등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내에서 2개 방조제가 선정된 것은 도의 지속적인 사업타당성 설명과 신규 착수 시급성 건의 등 ‘발품 행정’과 농식품부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2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