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예물샵 ‘에스엠듀’의 결혼예물 다이아set
[일요신문] “결혼반지를 제 값에 산다는 것...소비자 판단 어려워“
23일 결혼예물 전통 20년, 종로예물투어의 명소로 불리는 에스엠듀(SMdew)는 최근 예물시장 트렌드와 올바른 예물 구입 방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승관 대표(종로예물 에스엠듀)는 “최근 젊은 예비부부사이에서 결혼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조건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뽑고 있다”며, “물론 실속적인 측면이 나쁘진 않지만 결혼이라는 전통적인 가치나 개인적인 중요성을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또한, “귀금속의 특성상 결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없다”며, “싼 것은 그만큼 원가절감이 이루어진 만큼 딱 그만큼의 가치일 뿐, 퀄리티 대비 싸게 산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고객들이 예물에 대해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일반인들이 비교하기 힘든 부분을 여러 업체를 비교하거나 신뢰되는 업체에 방문해 전문 예물 상담사들과 상담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결혼예물에서 디자인 등 트렌드보다 싼 값의 제품만 선호하는 것이나 명품가방보다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점은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예물 구입방법에 대해 에스엠듀 박승관 대표는 “고객의 예산규모나 사용패턴을 고려한 정확한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합리적인 예물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예물 구입방법이다”며, “커플링만 하거나 다이아반지세트 외에 다양한 보석세트를 하는 것은 고객 개개인의 성향과 가치의 기준에 따라 그자체가 예물 구입 추세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엠듀는 청담동에서 종로로 확장 이전한 종로 최대 규모의 로드샵이자 청담의 고퀄리티의 디자인과 종로의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예물샵이다. 예물 전문 디자이너 및 다이아몬드 감정사 등 전문적인 상담진을 통한 상담으로 예비부부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