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시교육은 시간과 지역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지방소재 상장기업(118사)과 관리종목 및 워크아웃기업(27사)의 공시업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으로 한다.
이달 말부터 연간 총 46회에 걸쳐 지역별 10여명 이내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부산·경남지역은 13개 상장기업 대상으로 24일부터 시작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개정된 상장․공시규정, 불성실공시 유형별사례 및 공시관련 유의사항 등이다.
특히 상장기업 공시담당자와 즉시성있는 현장 Q&A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연평균 32건의 불성실공시가 발생됐다. 이중 공시불이행은 공시담당자의 단순착오 및 업무미숙으로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수 이사장은 “이번 지방 상장기업 등에 대한 ‘맞춤형 방문 공시교육’이 기업이 투자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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