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항공전문학교.
[일요신문]한국항공전문학교 무안비행훈련원은 파일럿을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비조종사 교육훈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학위과정 학생을 양성하는 항공조종학과(3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책사업인 울진비행훈련원 교육기관으로 선정,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라는 이름으로 미래 항공 조종사(일반인 대상) 조종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이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5월에 이같은 항공 조종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 한국항공전문학교 무안비행훈련원을 출범해 미래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항공 조종 교육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자가용 조종사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자가용 면장을 취득하면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과도 연계, 경력자 과정으로 입과해 정부지원금(900만원) 혜택을 받으며 사업용 면장까지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무안비행훈련원에서 한번에 자가용 조종사 면장 및 사업용 조종사 면장 취득까지도 가능하다.
훈련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 인적성 검사를 거쳐 5월 8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