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일요신문]대우인터내셔널(사장 전병일)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재능 봉사단을 결성하고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2년 발족해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임직원 영어교육봉사단 ‘DWI서포터즈’ 를 비롯해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활동하는 ‘어린이 봉사단’, 임직원배우자들이 참여하는 ‘친한사이 봉사단’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이색 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다.
임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DWI 서포터즈’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종합사업회사의 특성을 살려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영어교육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매달 서울과 인천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영어 교육 지원과 영어마을 견학, 잉글리시 마켓 등의 이벤트에 참여한다. 특히 지난 1월 인천 송도로 이전한 대우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아동센터 2곳을 추가 지원해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DWI 서포터즈는’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새빛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을 찾아 영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임직원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봉사단’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원봉사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 한해 동안 하계 봉사캠프, 농촌일손돕기,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친한사이 봉사단’은 최근 용산구에 위치한 모자원과결연을 맺고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상호 정서적 교류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한부모 가족 아동 돌보미 봉사와 더불어 밑반찬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봉사단을 총괄하는 이창순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자 임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의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내에 나눔의 기업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서울 및 경기지역 아동센터 교육지원사업,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청소년 지원등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며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의 국가에서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과 같은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