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기업 유빛그룹(대표 Edmond Kim)은 사업진행을 위한 콘소시엄을 구성하고 충주 ‘The Midas City’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24일에는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투자사 및 관계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The Midas City 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일원에 약 107만4498㎡ 규모의 복합 테마파크 조성하는 이번 사업에는 유빛그룹이 투자 운용사로 참여하며 콘텐츠 개발은 ㈜코리아콘텐츠가 담당한다. 또한 태국 내에 87개의 계열사를 가진 상장회사인 ‘Mida Group’이 투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 The Midas City’는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콘도, 캠핑장, 한류스타 양성전문 사관학교, 카지노호텔 등 다양한 휴양 및 체험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 조성될 예정이다. K-POP 열풍을 이어갈 한류 3세대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빛그룹 Edmond Kim 대표는 “‘충주 The Midas City’를 통해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테마파크 조성은 물론 충주시의 자연, 관광, 문화, 음식 등 풍부한 연계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한류 관광 중심지로 급부상 할 것”이라며 “특히 카지노 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휴양이라는 컨셉에 걸맞은 체류형 신한류 융합관광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빛그룹은 아시아 6개국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다국적 투자기업이다. 기업 구조정, 경영컨설팅, M&A, 부동산 개발 및 외자유치를 비롯해 IT컨설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충주 ‘The Midas City’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내에서 다양한 투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