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외국인 유학생회(ISA, 회장 발잔 이어사카노바)는 25일 오후 2시 남명학관에서 국제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상대학교 동남권글로벌네트워킹센터’(센터장 문선옥 환경산림과학부 교수) 주최로 열렸다.
따라서 해당 사업 참여대학인 경남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어학연수생)도 함께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콘서트, 패션쇼, 다국적 음식 시식회, 댄스타임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표 학생이 참가했다.
음식 시식회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콩고,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음식 등이 선을 보였다.
한편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 GNU Buddy(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설·추석 행사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은 어학연수생 71명, 학부생 202명, 대학원생 205명 등 모두 478명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