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23일 인천 북도면 장봉도에서 환경정화와 사회보호계층 주택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봉도 해변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작업을 벌였다. 또 북도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사회보호계층 5가구를 방문해 LED조명 설치, 장판 및 도배 작업, 보일러 및 가전제품 수리 등의 생활여건 개선 활동도 시행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일회성으로 진행되어온 북도면 봉사활동을 반기별로 정례화하고 활동 규모도 더욱 키워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보전 의식 고취뿐 아니라 북도면 주민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