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Dream적금’은 소득이 낮은 젊은 세대에게 안정적인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1.95%로 전 회차 납입 후 만기 해지할 경우 1.5% 우대 금리가 추가 지급돼 최고 연 3.4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부가서비스로 가입자 전원에게 50% 환율 우대, 네이밍서비스, 만기알림서비스, 자동만기해지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저축기간은 3년이며, 저축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내로 정기 적립하면 된다. 가입은 만 18세 이상 만 27세 이하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수익 증대와 함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지역민들이 금융 부담을 덜 수 있게 ‘사장님도움대출(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장님 도움대출(담보대출)’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각종 금리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금리는 12개월 잔액기준 코픽스(COFIX)를 적용한 4.47%로 각종 금리 인하 조건이 적용될 경우 최저 3.25%(교육세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지역 내 개인사업자들의 요청을 반영, 기존 부동산(상가·공장·주택·나대지 등) 담보 중 상가 담보에 대한 대출한도를 감정가격의 최대 융자비율 9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도는 10억 원으로 상가의 경우 담보 한도에 추가해 최대 3억 원까지 신용지원 받을 수 있다.
‘프리워크아웃대출’은 개인 및 자영업자의 연체방지와 신용회복지원 그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채무부담을 덜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구,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구, 만 65세 이상 자, 영세자영업자, 조손 가구,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 국가유공자 가구 등에 대해 최대 2.0%포인트까지 추가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민과 지역 기업체의 금융파트너로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유연성 있는 금융 지원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실속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