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아동폭력을 예방하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북도면과 영흥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아동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폭력 상황 직면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아동폭력 2차 예방의 주체인 교사들이 아동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신도분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동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호신술과 또래 간 괴롭힘, 아는 어른에 의한 성폭력 등 여러 가지 역할극을 체험토록 해 범죄예방 요령을 스스로 인식하는 방법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아동폭력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