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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제 공원 주차장.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산단 내 하남공단 3~4번 도로 사이에 위치한 하남저수지 일부를 공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5월1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산단은 총면적 594만4000㎡로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970여 개 업체가 입주하고 2만8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주차장과 휴식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반시설로 활용도가 떨어진 하남저수지 일부를 농어촌공사로부터 사용승인허가를 받아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개월에 거쳐 9천800㎡에 주차면 98대, 산책로 및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박남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원과 주차장이 하남산단 주차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