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뉴스캡쳐
[일요신문] 경남 창녕군 장마면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40대 변사체가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20분쯤 경남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 인근 야산에서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 무기수 홍승만으로 확인됐다.
앞서 홍승만은 자신의 가방 속 A4 절반 정도 크기의 메모지에 유서를 써놓은 바 있다.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