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오초림 역을 소화해 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씩씩한 오초림 역을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
여지껏 그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상반되는 오초림 역을 신세경이 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던 것.
특히 로맨틱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드라마의 특징에 따라 감정 연기또한 훌륭하게 해낸다는 호평이 많다.
이에 신세경은 “초림이 성격이 내 실제 성격과 가장 많이 비슷하다. 워낙 밝은 캐릭터라 연기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또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신세경은 바닥에 앉아서 대본을 볼 정도로 집중력이 높고 털털해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칭찬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방영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