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기업가센터(센터장·손동원)는 창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4년 전국 기업가센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받아 ‘S등급’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업가센터는 인하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전국 총 6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이번 2014년 전국 기업가센터 사업평가는 총 6개 대학 기업가센터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학생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관련 콘텐츠 및 연구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 등급인 S등급 2개 대학, A등급 2개 대학, B등급 2개 대학 선정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에는 인하대와 포항공대가 선정됐다.
2014년 9월에 설립된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벤처가 강한 대학’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하대 기업가센터에서는 기업가정신 관련 학부 연계전공, 석사 융합전공 등을 신설하고 창업 교양과목 등을 운영해 1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총 8회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포럼 등을 개최해왔다.
또한 6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창업 역량을 키우는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 전국 기업가센터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합숙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슈퍼 챌린지 해커톤 경진대회 등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하대 기업가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기업가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tartup.inha.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업지원 관련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