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S <스페이스 공감> 방송화면 캡처
지난 4월 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마지막 앵콜곡인 ‘오르막길’을 소개하던 중 “지난 6년간 방송을 못했다고 계속 말하지만, 대한민국 가수로서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며 “계속 앨범을 내는 것도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준수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버티다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힘들다.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준수는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