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일 오사카의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9회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중월 동점포를 쏘아올리며 팀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2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도 종전 2할2푼1리에서 2할4푼(100타수 24안타)으로 상승했다.
한편 이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에 3점을 뽑아 5-2로 역전승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