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일요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본부장 박종렬)는 지난달 30일 대학생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및 대안을 모색하고자 ‘Top-Us 단원 임명장 수여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Top-Us(단장 이호범)는 대학생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인구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산하 전국 13개 지회에서 운영하며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이다.
회원구성은 결혼, 출산, 육아, 인구문제에 관심있는 대학생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토론, 캠페인, 설문조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토론회에서는 ‘우리에게 미래란 ?’이라는 주제로 장안대학교 장승희 교수가 진행했다.
박종렬 본부장은 “창의적 프로그램(순풍순풍 임신특공대 UCC 등)을 만들어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저출산 인식 개선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결혼 연기 또는 포기, 만혼, 출산지연에 따른 저출산 현상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2015년도 Top-Us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문제에 관심이 있고 Top-Us의 단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맘맘맘 경기 카페(http://cafe.naver.com/mammammamsuwon) 또는 인구사업과(031-256-4644 담당 임성은)로 신청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