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실습을 위한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추가된 항공기는 R-44(로빈슨 헬리콥터)와 SOCATA 기종으로 R-44는 탑승 전원 4인으로 길이 9m, 높이 3.3m이며 최대 속도 240km/h까지 가능한 헬리콥터이다. SOCATA는 전폭 7.92m, 전장 7.81m로 최대 속도 485km/h까지 가능하다.
이로써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기존에 보유했던 세스나(CESSNA) 172S와 PA-34-200 세네카(SENECA) 이외에 새로 추가된 항공기까지 실습을 위한 총 8대의 항공기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R-44(로빈슨 헬리콥터), SOCATA 기종을 새로 도입해 정비실습 및 비행훈련에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더 폭넓은 실습교육 시스템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보다는 현장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항공정비 인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보유 항공기를 통해 현장 실습 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담임교수 책임운영제를 실시 중이다. 취업, 편입, 군입대, 대학원진학 등 잘 짜여진 프로그램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실시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부사관 과정 외에도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정비(해외취업), 항공정비(면허과정)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적성검사와 교수면접만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