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방송 화면 캡쳐
[일요신문] 지난 해 7월 ‘넌 어디서까지 해봤니?’ 코너에선 아이들 뛰노는 해변에서 성관계 즐긴 몸짱 커플이 결국 체포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한 바 있다.
그 주인공은 피트니스 코치 호세 카발레로와 엘리사 알바레스로 이들은 플로리다의 코르테즈 해변에서 대낮에 뜨거운 성관계를 가졌다. 당시 그들이 성관계를 즐기고 있는 해변에는 꽤 많은 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으며 아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들의 거침없는 성행위는 일부 목격자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했다. 일단 7500달러(한화 약 76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이들 커플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타임> 홈페이지
현재 정식 재판이 한창 진행 중이다. 미국 매체 <타임>은 확정될 경우 이들에게 최고 15년형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당시 동영상을 제시하며 “이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대낮에 버젓이 성관계를 가졌는데 그 주위에는 3살 된 여자 아이도 있었으며 그 아이도 이 광경을 목격했다”며 배심원단에게 중형 선고를 요구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