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행된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아버지가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임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것과 관련해 “연기를 선택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열심히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 하지만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며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 출석 체크하고 유인물 복사하는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고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며 당시 바빴던 일상을 설명했다.
현재 이이경은 tvN <초인시대>에서 25세까지 여자를 못 만나서 초능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이이경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터뷰는 5일 발행한 그라치아 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