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9일 서운체육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에 구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행사는 계양 정명800년을 기념해 2015 청소년 예능대회와 제14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및 모범 청소년 표창,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015 청소년 예능대회는 시, 수필, 그림 등 3개 부문에 대해 초중고등학생 및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서운체육공원 농구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4인 1팀 구성으로 전ㆍ후반 구분 없이 10분씩 3대 3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예능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8일까지 계양구청 여성아동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농구대회는 인터넷 다음카페 인천시농구연합회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계양구 연합회 메일로 송부 신청하면 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6개 팀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의 참가자의 증가에 맞춰 청소년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차근차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