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열린 ‘S-OIL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류열 S-OIL 수석부사장(오른쪽)이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에게 후원금 3억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S-OIL이 계열주유소와 공동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열린 ‘S-OIL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류열 S-OIL 수석부사장은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에게 후원금 3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S-OIL 영업사원들이 300여 곳 주유소 운영인들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청소, 목욕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OIL 관계자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영업 현장의 직원들과 주유소 운영인들이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이루어 각 지역의 복지시설에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에서 S-OIL이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면서 “임직원들과 주유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유소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1200여 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