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일요신문]소방공무원과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지난 8일 남구 학익동 일원의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화재 등으로 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이는 지난 남동구 노인 가정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이날 인천소방공무원 및 한국야쿠르트 경인지점 직원 15명은 홀몸노인 세 가정을 방문해 쌀 및 음료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소화기 보급,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한국야쿠르트와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나눔 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