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광진구.
[일요신문]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장학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광진구장학위원회 위원장인 김기동 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위원회 위원 17명과 장학생 24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은 지역 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총 24명을 선발해 지급했다. 올해 광진구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총180만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눠 지급한다.
한편, 광진구장학위원회는 1996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저소득 청소년 24명에게 1인당 180만원씩 총4320만원을 지원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 위원들께 감사한다”며“오늘 선정된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스스로와 광진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