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복면을 쓴 실력자들이 펼치는 4강전과 결승전, 그리고 3대 가왕 결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는 ‘바람이 분다’ ‘감사’를 열창하며 시크릿의 송지은, 비투비의 육성재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1.2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딸랑딸랑 종달새’와의 대결에서 나미의 ‘슬픈 인연’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3대 ‘복면가왕’은 56 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했다. 3주 넘게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복면이 드디어 벗겨지자 에프엑스의 루나의 얼굴이 드러났다.
하지만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는 규칙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석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그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재 가수 진주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밖에 예원, 리아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