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9일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청소년 예능대회와 제14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로 박형우 계양구청장, 곽성구 계양구의회의장, 구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청소년 예능대회는 청소년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박형우 구청장 인사말과 내빈축사, 예능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능대회는 시, 산문, 그림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예능대회 결과는 5월 22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해당학교로도 통보된다.
또한 제14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참가한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박형우 구청장은 “오늘 예능대회와 농구대회를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재능을 스스로 발견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