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동힘찬병원.
[일요신문]목동힘찬병원은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겨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어버이날 사랑의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어버이날 편지쓰기 행사는 힘찬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마련된 편지 쓰는 코너에서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접수하면 부모님에게 우편 발송하는 이벤트이다.
편지를 접수하는 내원객에게는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브로치를 증정한다. 또 힘찬병원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평소 부모님께 못다 한 말을 전했다. 아울러 입원 중이거나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꽃을 직접 달아드리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목동힘찬병원 구미성 기획실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부모님께 손 편지 쓸 기회가 적은 만큼 이번 어버이날에는 문자 대신 손 편지를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진행한 편지쓰기 이벤트는 행사 종료 후 본원이 직접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