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11일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헌혈 운동은 생명존중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큰 수술로 혈액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400여장이 넘는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증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운동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