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영재진로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올해는 인천의 5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 중학교 3학년생 총 20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인하대 사회교육과 김영순 교수의 ‘인문학과 놀기’라는 주제의 콘서트식 인문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 공과대학 5개 계열 전공 대표 교수들의 질의 응답식 진로 소개가 진행된다.
또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동섭 교수, 사회인프라공학과 신수봉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이승걸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대용 교수, 화학공학과 탁용석 교수 등이 참석해 중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진로 소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인하대 공과대학의 각 연구실을 탐방하며 진행 중인 연구 분야와 연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반을 나눠 인하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통해 인하대는 인천의 우수한 꿈나무들로 하여금 대학에서 인하대 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소개와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대학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선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인 중학생들이 진로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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