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영순의원(중앙)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의회 한영순의원이 11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직능․자영업․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이 매년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기념해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기업,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한영순의원은 ‘이천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를 대표 발의해 적극적인 시민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이천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저변에서 보이지 않는 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오늘의 이 자리는 제게 매우 의미있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자리이며 특히 유권자가 주시는 상이라서 더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 약속에 대한 실천, 올바른 판단과 추진이야 말로 내가 몸과 마음을 담고 있는 이천이 발전하고, 우리의 미래가 성장하는 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