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일요신문]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9일 본교 졸업생 명유석 디자이너를 초청해 ‘글로벌 마켓과 패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한국패션협회 이사 및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패션브랜드 햄펠과 밀앤아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졸업생과 후배들의 만남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특강도 그 일환으로 세계 속의 패션과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명유석 디자이너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들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패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소재, 전통을 이해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필요하다”며 “한국은 동북아의 리더로서 세계의 중심을 향한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 창조적인 생각과 혁신적 행동으로 임해야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명유석 디자이너를 비롯한 고 앙드레김, 이상봉, 박춘무, 박윤수 등 많은 패션디자이너가 졸업한 학교로 78년 전통의 패션종합교육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전공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패션디자인 세부 전공인 패션스포츠(아웃도어/스포츠웨어), 디지털디자인은 최근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미래 패션인재들이 글로벌 패션시장에 진출하는 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학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