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및 글로벌 교육도시로의 발전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연수구가 지난 2012년 9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후 3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향후 교육국제화특구 발전 방향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정책 연구 사업이다. 전액 국비로 진행하며 용역기관은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이다.
주요 내용은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추진계획의 전반적 재검토 및 신규사업 발굴, 국제기구 연계형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전문성 강화 방안, 교육국제화특구를 기반으로 한 선진 디지털 교육 정책 연구,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국제이해 교육 적용방안 연구이며 기간은 2015년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걸쳐 추진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정책 연구가 학술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기간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결과들이 도출돼 연수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1번지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