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토론회 통해 경력단절 여성 문제 해결 나선다

[일요신문] 새누리당 지도부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적극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신경림 위원장) 산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신향숙 위원장)는 오는 14일(목)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 - 여성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 신경림 중앙여성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의 토론을 통해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에는 여성의 취업과 경력단절 문제가 큰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개발 및 정책지원에 대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