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김영표 사장(오른쪽)과 전북대 이남호 총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LX대한지적공사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3일 오전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표 사장과 이남호 총장이 서명한 협약은 △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와 이에 따른 공동연구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LX공사는 오는 6월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변경과 함께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대는 공간정보 활용연구를 위한 전문연구소(과학기술경영 연구소)를 설립예정이어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북지역을 공간정보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가 되어 국토공간정보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전문기관과 우리대학이 서로 협력한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양 기관이 사호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