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직장어린이집인 ‘한국지엠 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신문]인천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은 13일 구의 여덟 번째 직장어린이집인 한국지엠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직장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신축했으며 연면적 634.18㎡ 규모다. 현재 만 1~5세 미취학 아동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 및 자유로운 활동을 고려해 한 개 층을 모두 유희실과 옥상 놀이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은 부평사업장에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해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 업무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부평 한국지엠 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군산, 창원 등에도 순차적으로 보육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한국지엠이 부평산업단지 내에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게 됐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한국지엠이 앞으로도 부평구와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