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일 포괄간호서비스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병원의 포괄간호서비스 수가 시범사업 운영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부장의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현황과 향후 확대전략에 대한 설명, 인하대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의 사례 발표 등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약 2년간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면서 중증∙급성기 환자를 간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병동의 운영과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준 간호사 및 교직원 모두와 공단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유일의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 더 나아가 전 국민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