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통쾌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련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5월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13’으로 늘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전날 0.214에서 0.229로 상승했다.
한편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4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